이슈 인사이트 74

중국에서 오래전 멸종된 유명 동물과 중국 전설의 동물들

1. 코끼리 코끼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 이렇게 크게 둘로 나뉘어 있는데, 그렇지만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아시아 코끼리는 인도와 동남아 남단에 살고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중국에서 살고 있는 걸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애당초 지금 중국에서 코끼리가 살고 있지도 않고 말이다. 그런데 옛날에는 중국에서도 코끼리가 살았었다는 거 알고 있는가? 현재 중국과 미얀마와 라오스 접근지역엔 아직도 소수의 코끼리가 살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황하 유역 아래까지 살았었는데 코끼리 상(象)자는 코끼리의 모습에서 따온 갑골문자가 그 기원이다. 상아로 만든 유물이 묘지에서 발굴되기도 하지. 하지만 은(상)나라 시대의 상아 유물은 매우 희귀해. 사냥으로 개체수가 줄..

강에 사는 민물 미꾸라지 추어

헤엄치는 미꾸라지 추어 보통 미꾸라지를 떠올리면 점액때문에 미끌미끌거리고 더러운 흙탕물에 사는 별로 만지고 싶지 않은 물고기를 떠올리게 될거다. 그도 그럴것이 일어탁수 [ 一魚濁水 ], " 미꾸라지 하나가 물을 흐린다 " 라는 옛말에도 나오듯 분탕의 대명사로 쓰였거든. 하지만 한국의 미꾸리과에 속하는 물고기 18종 중, 미꾸라지를 포함해서 3급수, 즉 흙탕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어종은 2종 정도에 그친다. ( ※ 미꾸리, 미꾸라지 )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 우리가 아는 그 흙탕물에 서식하는 미꾸리과 물고기 2종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나머지 미꾸리과 물고기들은? 그 물고기는 무엇이고 또 어디에 사는 걸까? 어디냐 하면.. .... ... .. . 바로 강에 산다. 한국의 강에서 사는 미꾸리과 물고기들은..

물속을 지배했던 위험한 고대생물들

1. 카메로케라스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살았던 거대한 앵무조개로 최대 10m까지 자랐다고 한다. 슬금슬금 생물들의 거대화가 진행되어가는 오르도비스기에서 카메로케라스의 등빨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등치가 등치인지라 같은 시대에 살던 3m짜리 바다전갈을 주식으로 삼았다. 2. 히네리아 이 새끼가 데본기의 하천을 지배했던 어류다. 크기는 4~5m로 당시로써는 매우 거대한 사이즈다. 당시 민물에 살았던 소형 상어들조차 이놈의 점심거리였다. 근육질의 지느러미로 깊은물이고 얕은물이고 어디든 오가며 사냥했고 심지어는 탁하고 정체된 물속에서도 움직일수 있었다고 한다. 3. 둔클레오테우스 데본기... 하천에서 히네리아가 원탑소리를 듣고있었을때 바다에서는 히네리아따위보다 훨씬 강려크한 놈이 살고있었다. 대형 판피어인 둔클..

지상에서 위험한 맹수들

1. 하이에나 동물의 세계에서 남의 먹이나 뺏어먹는 치사한 역할 담당이지만, 사실 90프로 이상은 본인이 사냥한 먹이로 배를 채움. 이미지가 남 꺼 뺏아먹는 놈이라 그렇지, 사실 무척 위험함. 표범이 사냥한 동물도 하이에나 두마리 오면 그냥 먹이를 두고 감. (1:1은 표범이 이기는데 다치면 본인만 손해라서 1:1도 배 안고프면 피하는 게 대부분임) 암사자 2마리가 사냥한 음식도 하이에나 5마리 오면 음식 남기고 가버림. 근데 100마리가 있어도 숫사자 한 마리 뜨면 다 도망침. 2.하마 알다시피 적수가 없을 정도로 위험함. 이 하마는 온순해 보이지만 사람만 보면 달려 듦. 연 평균 하마에 500명씩 죽고있음(악어보다 더 많음) 이빨 이 하마들은 무리 생활을 하는데 거의 옆에 악어 무리도 같이 있음. 악..

아프리카 흰 코뿔소(White Rhino)에 대한 상식

흰 코뿔소(White Rhinoceros) 약칭 : White Rhino 동물계의 전차(탱크)로 불리는 흰 코뿔소는 말목 코뿔소과 흰 코뿔소속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과 육상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아프리카 남부에 서식하고 있다. 천적은 없지만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코뿔소와 코끼리 그리고 인간이다. 수명은 35년에서 40년으로 임신기간은 16개월. 몸길이 3.5M~4.6M, 어깨 높이 1.8M~2M, 몸무게는 1.7t~2.7t,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다. 저 무게로 50km로 돌진시 인간으로 치면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선수가 시속 483km로 달리는 것과 같은 속도. 물이 없어도 5일 이상 생존 가능하고 주식은 당연 풀, 과실, 꽃 등 몸빛은 회색. 털은 눈, 귀의 ..

1년에 1cm? 그린란드 상어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오늘 소개할 동물은 얼마전 척추동물의 생명력 기록을 깬 '그린란드 상어'다. 해삼은 무한히 산다고도 하고 대왕조개는 500년이 넘는다고는 하지만 척추동물로는 이전의 기록 북극고래 212년의 기록을 갈아 치울듯 한다. 뭐 대충 이런 새끼야. 그런데 이녀석의 수명이 이렇게 길다는걸 알게 되었을까? sbs카드뉴스를 인용해본다. 이렇게 눈깔에 각막에서 샘플을 구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측정했을 때 28개채의 표본으로 평균적으로 272살 게중에 큰놈은 5미터짜리도 있었다고 했다. 근데 뭐 아직 연구중이고 sbs 에서 발췌한 사진에서 몇몇사진은 일반상어를 쓰기도해서 전문성에 의문이 생겨 여러군대 찾아봤다. 7미터까지 자란다고도 본다니까 만약 발견된다면 거의 임진왜란 발발때 태어난 녀석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과 같다. ..

아프리카코끼리(Africa Elephant)에 대해 가벼운 상식

아프리카코끼리(Africa Elephant) 장비목 코끼리과 아프리카코끼리속에 속하는 지구상의 모든 육상 동물 중에서 최대종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하고있다. 수명은 65~70년이상으로 길지만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들의 수명은 야생 코끼리들에 비해 매우 짧다고 한다. 임신기간은 22개월로 특정한 번식기는 없으며 3~4년에 한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주식은 풀, 관목, 나무껍질, 나뭇잎 등 천적은 인간, 동족이외엔 없다. 몸길이 5.4m~7.5m, 높이 3.2~4m 몸무게는 약 6t~7.5t에 이른다. 위협을 느꼈을 때나, 위협을 가할 땐 시속 40km정도로 달릴 수 있다. 평균적으로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며 몸의 색깔은 일반적으로 짙은 회색을 띤다. * 장비목 : 포유류의 한 분류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긴 코..

곰과 호랑이가 싸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곰>호랑이>사자 순으로 강하다는걸 알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호랑이와 곰의 대결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 자 그러면 먼저 동코너~~ 시베리아 호랑이에 관해서 알아보자. 시베리아 호랑이의 스펙을 먼저 말하자면 크기는 길이 2.4~3.3m 몸무게는 100~370kg 치악력은 약 1050 PSI 사육개체 중에서는 최대 476kg에 육박하는 녀석도 존재했고, 현재에도 중국의 동북호림원에는350kg~400kg에 달하는 거구의 개체들만 따로 모아놓은 곳도 있다고 한다. 근데 동북호림원의 문제는 무엇이냐? 야생이 아닌 거대개체끼리의 교배를 통해 더 크고 무겁게 만든 사육종이라는 점. 밑의 사진을 보자 동북호림원 호랑이들의 모습인데 이런식으로 뚱뚱하고 돼지마냥 살찐 돼랑이들의 몸무게를 포함해..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한 두 가지 잘못된 상식.

티라노사우루스.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공룡이 아닐까. 쥬라기공원 등 다양한 창작물에서 다뤄지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현재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룡이다. 그 인기만큼이나 티라노에 대한 썰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는 잘못된 썰들도 다수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가지 썰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1. 티라노는 털북숭이다? 최근의 연구결과 티라노는 털이 있었다는게 밝혀져서 최근의 복원도는 털(혹은 깃털)이 달린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거지 아주 유명한 뉴스이기도 하다. 근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어떤 연구자도 티라노가 털에 덮여있었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사실 티라노의 화석에서는 깃털이나 깃털 비슷한 게 발견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럼 왜 이런 복원도들이 나왔을까..

고대 해양을 지배했던 괴수들

고대 갑옷 물고기 둔클레오스테우스 데본기 말기의 북아메리카나 유럽, 북아시아 등지의 바닷속에 서식한 고대 괴수 물고기. 몸길이 10m 이상에 몸무게 4톤 가량의 초중량 생명체로 다른 판피어들이나 상어를 강력한 턱으로 씹어먹으며 다녔던 무시무시한 포식자였다. 데본기 말기의 최강 포식자답게 크기나 무게도 장난 아니지만 머리와 몸 앞부분을 감싸고 있는 두터운 각질판의 두께는 무려 5cm 이상으로 현대 대인용 수류탄을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할 만큼 단단한 표피와 근육을 자랑했다. 심지어 저 이빨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녀석의 턱뼈가 올라와 마치 이빨처럼 변해버린 것. 그러니 더럽게 딴딴하다. 악력은 540kg 정도로 강한편은 아니지만 사람 몸뚱이쯤이야 한방에 반토막 낼수 있는 근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석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