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프랑스 견종 5마리.

1. 바셋하운드

 

 

비글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바셋하운드는 

 

1500년대부터 프랑스인의 사랑을 받아온 견종

 

으로 다리가 매우 짧아 프랑스어로 '낮다,난쟁이'

 

라는뜻의 bas에서 유래되어 바셋하운드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축쳐진 큰귀와 늘어진 눈매 때문인지 얼굴이 

 

뭔가 억울해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성격은

 

상냥하고 느긋한 편이고 수컷 기준 어깨높이

 

33cm 몸무게 23~29kg 정도로 중형견에

 

속한다고하며

 

 

 

 

헛짖음이 없고, 길들이기 쉬워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이지만 조상님 중에

 

 

 

 

블러드하운드가있고 태생이 오소리, 너구리, 쥐

 

토끼등을 사냥하던 견종이라 산책을 자주나갈것

 

을 권장한다고한다.

 

 

 

 

 

2. 브리타니

 

 

 

 

스페인 스패니얼의 개량종으로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출신으로 표준 어깨높이 46-52 몸무게 14

 

18kg의 체중을 가진 견종으로 프랑스의 오래된

 

새사냥 견종인데,  사냥견종 중에 제일 작은 견종이다. 

 

브리타니는 가만히 안 있으며 짖고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다.

 

어릴 때 복종, 사회화 그리고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작은 중형견에 속하는 이친구는 

사냥견종답게 활동성이 뛰어나, 꼭 지도와 교육이 필요한 견종이다. 

 

체력이 매우 뛰어남으로 마당이 없는 견주들은 이 견종을 기르는 것을 피하길 바란다. 

 

 

 

 

3. 프렌치 불독

 

 

 

 

1860년대 영국에는 불독키우는것이 유행이였는데

 

프랑스혁명이 터지면서 프랑스로 이주한 영국

 

노동자들이 키우던 불독을 개량한 개로

 

 

 

 

불독과 다르게 꼿꼿이 서있는점, 박쥐모양의 귀

 

더 구부러진 다리, 태어날때부터 짧은 꼬리가

 

특징이다.

 

털빠짐이 심한편이고, 더위에 약하며, 운동량을

 

줄일시 금새 비만이 되는 단점이 있지만

 

 

 

 

낮선사람을 봐도 잘 짖지 않고 온순하면서도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많아 이미지는 귀엽지만 두꺼운 뼈대에 근육질로

 

피지컬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고한다.

 

 

 

 

 

4. 파피용,(빠삐용)Papillon

 

 

 

 

스패니얼의 개량종인 파피용은 프랑스 벨기에

 

출신으로 1500년대 때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견종이고 초창기 때는 

 

 

 

 

귀가 쫑긋한 종이였으나 1800년도에 지금처럼

 

쳐진귀로 개량이 되었다고한다.

 

독특한 귀의 생김새가 뒤에서 보면 마치 나비와 같은 모양이라해서

 

프랑스어로 나비인 파피용(Papillon)이라고 불린다고한다.

 

 

어깨높이는 표준 20-28cm 몸무게 4-4.5kg의

 

소형견종으로 18세기 프랑스를 휘어잡았던

 

 

 

 

마리앙투와트 여왕이 사랑한 개로, 그덕에 유명세

 

를타 많은 귀부인들이 너도나도 키우기 시작했어

 

마리앙투와트가 단두대에서 사형될때도 끝까지

 

그옆을 지키던 충성심 많은 견종으로 

 

 

 

 

 

다른 오래된 견종은 대부분 사냥용이 기원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파피용은 외모 하나만으로 

 

견주들의 사랑을 받던 순수 애완견 출신이다.

 

 

 

 

털관리에 신경쓸게 많고, 성격이 용감한편이라

 

잔짖음이 많고 개 지능 종합 8위를 할정도로

 

머리가 좋아서 주인 역량이 부족하다면 주인의

 

머리위에서 노는 악마견이 될수도 있지만

 

 

 

 

긴털에비해 의외로 털빠짐이 적고, 추위와 질병에

 

강해서 잘 길들일경우 똑똑하고 용감하며 애교가

 

많은 개가 된다고한다.

 

 

 

5. 비숑 프리제

 

 

 

 

프랑스어로 비숑 프리제, 한국말로는 '꾸민 곱슬

 

털'이라는 이름을가진 이개는 복실복실한 털이

 

매력이고 어깨높이 23~30cm 몸무게5~10kg 

 

정도되는 소형견종이다.

 

 

 

 

1500년대 부터 프랑스 귀족사회를 대변하는 견종

 

이였고 그 상징적인 의미 때문인지 프랑스혁명

 

당시에 견주인 귀족들과 대량으로 도살되었던

 

아픈기억이 있는 개다.

 

 

 

 

푸들과는 다르게 비숑 프리제의 털은 앏고 가늘고

 

곱슬이라서 털이 한번 엉키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최소 하루 두번 이상은 빗어줄것을 권장하고 

 

털 깎는걸 전문샵에서 할경우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는데 귀족개 출신답게 지출이..

 

 

 

 

동글동글한 외모랑 다르게 의외로 활동량이 

 

어마어마 한개라서 실내에서 키우고싶다면

 

산책을 하루 2~3시간 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격도 비싸고, 관리비도 비싸고, 활동량 많은

 

이친구의 장점은 파피용과 같은 가정견 출신이라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훈련효과도 매우

 

뛰어나고 혼자 집에두어도 헛짖음이 적으며

 

잔병치레가 적고 수명이 길어서 현대인의 반려견

 

으로는 매우 적합한 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