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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의 나무늘보 나무 위 분노유발자 나무늘보.

도대체 어떻게 멸종되지 않았을까 궁금한 나무늘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나무늘보의 특성은 너무도 유명해서 이런 짤로도 쓰인다. 나무늘보하면 떠오르는 건 정말 "느림" 그 자체다. 행동도, 생각도 느릴 것 같은 나무늘보. 여러 동물학자들에게는 주요 연구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동물학자 : 나무늘보는 어떻게 아직까지도 종족을 보존할 수가 있는가..? 그렇게 동물학자들과 연구원들은 나무늘보에 대해 집중탐구를 시작했다. 헤-벌레 웃고있는 나무늘보들을 보며 나무늘보의 주된 특징인 나무늘보는 왜 느린가에 대해서부터 알아내기 시작했다. 나무늘보가 느린 이유는 정말 간단했다.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중인 나무늘보는 단지, 천적이 딱히 없었고 먹는 양도 나뭇잎 3장이면 충분했기에 이동하면서 에너지 소모할 필요가 적어졌고, 그..

개의 기원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개는 고대로부터 인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다양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모든 개들의 조상은 오로지 하난데 바로 늑대다. 그렇다면 인간과 늑대는 처음에 어떻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현대의 개는 어떤 과정 속에서 탄생하게 된 걸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거대한 빙산이 북반구를 덮었던 약 45000년 전 전세계가 춥고 건조했던 이 때를 우리는 '빙하기'라 부른다. 이 시기의 주인공은 늑대였는데 이들은 북반구에서만 그 수가 수백만 마리에 달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늑대의 빠른 속도와 강한 체력, 뛰어난 감각능력을 두려워 했고 나아가서는 숭배하기도 했다. 당시 인간들의 눈에 비친 늑대는 가히 완벽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늑대들은 항상 집단으로 사냥했기에 훨씬 큰 몸집의 동물도 제압..

지구에서 멸종한 or 멸종위기의 거대했던 생명체 12종

1. 메가네우라 (Meganeura)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곤충 약 2억 9천만년전 고생대 오늘날 유럽지역에 해당되는 열대우림근처에 서식했던 대형 잠자리인데 곤충이지만 독수리와 비슷한 몸집 2. 포베로미스 패터르소니 (Phoberomys Pattersoni)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설치류 약 800만년전 신생대 오늘날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설치류. 몸길이가 3m고 키가 1.3m. 가장 우측 사진에 나와있듯이 오늘날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가 이녀석의 새끼 수준. 3.아르켈론 (Archelon)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거북이 약 7000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바다에 살았던 몸길이 5M, 몸무게 1.5톤에 육박하는 가장 거대했던 거북이 현재 가장 거대한 바다장수거북류보다..

한국에 서식하는 특이한 산란 습성을 가진 민물고기들

보통 물고기가 알을 낳는다고 하면 수초에 알을 낳는다던가, 돌 아래 붙이고 지키는 등의 산란행동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별 희안한 방법으로 알을 낳고 대를 이어가는 물고기들도 많다.이글에서는 특이한 방법으로 산란하는,한국에 사는 물고기들을 알아볼자. 1.돌로 탑을 쌓는경우 알을 낳은 뒤 알을 보호하기 위해 돌로 탑을 쌓는 물고기가 있다.게이들도 많이 들어봤을 어름치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 259호로 지정되어 있고 금강의 어름치는 238호로 따로 지정되어 있다. 금강 어름치는 절멸수준이라 계속 방류사업을 하고있는 실정이고 한강수계 등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보인다. 이렇게생겼다.몸의 무늬가 이쁜고기다. 어름치는 강의 유속이 빠른곳에 산란한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돌을 물어와 알을 덮어서 높..

중국에서 오래전 멸종된 유명 동물과 중국 전설의 동물들

1. 코끼리 코끼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 이렇게 크게 둘로 나뉘어 있는데, 그렇지만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아시아 코끼리는 인도와 동남아 남단에 살고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중국에서 살고 있는 걸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애당초 지금 중국에서 코끼리가 살고 있지도 않고 말이다. 그런데 옛날에는 중국에서도 코끼리가 살았었다는 거 알고 있는가? 현재 중국과 미얀마와 라오스 접근지역엔 아직도 소수의 코끼리가 살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황하 유역 아래까지 살았었는데 코끼리 상(象)자는 코끼리의 모습에서 따온 갑골문자가 그 기원이다. 상아로 만든 유물이 묘지에서 발굴되기도 하지. 하지만 은(상)나라 시대의 상아 유물은 매우 희귀해. 사냥으로 개체수가 줄..

강에 사는 민물 미꾸라지 추어

헤엄치는 미꾸라지 추어 보통 미꾸라지를 떠올리면 점액때문에 미끌미끌거리고 더러운 흙탕물에 사는 별로 만지고 싶지 않은 물고기를 떠올리게 될거다. 그도 그럴것이 일어탁수 [ 一魚濁水 ], " 미꾸라지 하나가 물을 흐린다 " 라는 옛말에도 나오듯 분탕의 대명사로 쓰였거든. 하지만 한국의 미꾸리과에 속하는 물고기 18종 중, 미꾸라지를 포함해서 3급수, 즉 흙탕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어종은 2종 정도에 그친다. ( ※ 미꾸리, 미꾸라지 )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 우리가 아는 그 흙탕물에 서식하는 미꾸리과 물고기 2종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나머지 미꾸리과 물고기들은? 그 물고기는 무엇이고 또 어디에 사는 걸까? 어디냐 하면.. .... ... .. . 바로 강에 산다. 한국의 강에서 사는 미꾸리과 물고기들은..

물속을 지배했던 위험한 고대생물들

1. 카메로케라스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살았던 거대한 앵무조개로 최대 10m까지 자랐다고 한다. 슬금슬금 생물들의 거대화가 진행되어가는 오르도비스기에서 카메로케라스의 등빨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등치가 등치인지라 같은 시대에 살던 3m짜리 바다전갈을 주식으로 삼았다. 2. 히네리아 이 새끼가 데본기의 하천을 지배했던 어류다. 크기는 4~5m로 당시로써는 매우 거대한 사이즈다. 당시 민물에 살았던 소형 상어들조차 이놈의 점심거리였다. 근육질의 지느러미로 깊은물이고 얕은물이고 어디든 오가며 사냥했고 심지어는 탁하고 정체된 물속에서도 움직일수 있었다고 한다. 3. 둔클레오테우스 데본기... 하천에서 히네리아가 원탑소리를 듣고있었을때 바다에서는 히네리아따위보다 훨씬 강려크한 놈이 살고있었다. 대형 판피어인 둔클..

지상에서 위험한 맹수들

1. 하이에나 동물의 세계에서 남의 먹이나 뺏어먹는 치사한 역할 담당이지만, 사실 90프로 이상은 본인이 사냥한 먹이로 배를 채움. 이미지가 남 꺼 뺏아먹는 놈이라 그렇지, 사실 무척 위험함. 표범이 사냥한 동물도 하이에나 두마리 오면 그냥 먹이를 두고 감. (1:1은 표범이 이기는데 다치면 본인만 손해라서 1:1도 배 안고프면 피하는 게 대부분임) 암사자 2마리가 사냥한 음식도 하이에나 5마리 오면 음식 남기고 가버림. 근데 100마리가 있어도 숫사자 한 마리 뜨면 다 도망침. 2.하마 알다시피 적수가 없을 정도로 위험함. 이 하마는 온순해 보이지만 사람만 보면 달려 듦. 연 평균 하마에 500명씩 죽고있음(악어보다 더 많음) 이빨 이 하마들은 무리 생활을 하는데 거의 옆에 악어 무리도 같이 있음. 악..

아프리카 흰 코뿔소(White Rhino)에 대한 상식

흰 코뿔소(White Rhinoceros) 약칭 : White Rhino 동물계의 전차(탱크)로 불리는 흰 코뿔소는 말목 코뿔소과 흰 코뿔소속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과 육상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아프리카 남부에 서식하고 있다. 천적은 없지만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코뿔소와 코끼리 그리고 인간이다. 수명은 35년에서 40년으로 임신기간은 16개월. 몸길이 3.5M~4.6M, 어깨 높이 1.8M~2M, 몸무게는 1.7t~2.7t,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다. 저 무게로 50km로 돌진시 인간으로 치면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선수가 시속 483km로 달리는 것과 같은 속도. 물이 없어도 5일 이상 생존 가능하고 주식은 당연 풀, 과실, 꽃 등 몸빛은 회색. 털은 눈, 귀의 ..

1년에 1cm? 그린란드 상어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오늘 소개할 동물은 얼마전 척추동물의 생명력 기록을 깬 '그린란드 상어'다. 해삼은 무한히 산다고도 하고 대왕조개는 500년이 넘는다고는 하지만 척추동물로는 이전의 기록 북극고래 212년의 기록을 갈아 치울듯 한다. 뭐 대충 이런 새끼야. 그런데 이녀석의 수명이 이렇게 길다는걸 알게 되었을까? sbs카드뉴스를 인용해본다. 이렇게 눈깔에 각막에서 샘플을 구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측정했을 때 28개채의 표본으로 평균적으로 272살 게중에 큰놈은 5미터짜리도 있었다고 했다. 근데 뭐 아직 연구중이고 sbs 에서 발췌한 사진에서 몇몇사진은 일반상어를 쓰기도해서 전문성에 의문이 생겨 여러군대 찾아봤다. 7미터까지 자란다고도 본다니까 만약 발견된다면 거의 임진왜란 발발때 태어난 녀석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