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법칙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아라. 사람들은 때때로 어려움이 눈 앞에 닥치고 나서야 상황을 제대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잘나가던 차가 갑자기 고장나고 나서야 차에 부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며. "차가 왜 고장났지?" "내가 운전을 험하게 했나?" "내 운전이 미숙했나?" "점검을 언제 받았었지?" 이렇게 되짚어 보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 관계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아내의 이야기를 예로 드는데 아내는, 그 동안 별 일 없어보였던 남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눈치채게 됩니다. 아내는 점차 남편의 모든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 의심의 방향은 점차 나를 향해 돌아옵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그동안 내가 너무 멍청해서 모르고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