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석

조던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제10장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아라.

블린데디 2020. 3. 1. 16:01

열번째 법칙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아라.
사람들은 때때로 어려움이 눈 앞에 닥치고 나서야 상황을
제대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잘나가던 차가 갑자기 고장나고
나서야 차에 부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며.

"차가 왜 고장났지?"

"내가 운전을 험하게 했나?"

"내 운전이 미숙했나?"

"점검을 언제 받았었지?"


이렇게 되짚어 보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 관계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아내의 이야기를 예로 드는데
아내는, 그 동안 별 일 없어보였던 남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그제서야 눈치채게 됩니다. 아내는 점차 남편의 모든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 의심의 방향은 점차 나를 향해 돌아옵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그동안 내가 너무 멍청해서 모르고 있었던 걸까?"
"내가 이 사람과 그 동안 함께했었던 세월은 다 뭐지?"
그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이런 혼란과 어지러움을 마주치게 되면,
사람은 급속도로 나락의 떨어지게 됩니다. 그야말로 혼돈의
시기가 시작되는거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때는 바로 그 혼돈을 똑바로 직시하라"

이렇게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혼동을 직시하고 어려움을
받아들이는 것, 이것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는데 작가는
이것에 대한 해답을 표현과 언어라고 말 했습니다.

"과거는 정확한 언어로 핵심을 포착해 쓸 때 온전하게 되살아난다.
눈앞의 현실을 명료하게 서술해야 현재가 비리를 방해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면 복잡하게 서로 연결된
전체에서 떨어져 나와 쉽게 지각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변한다."

자신의 삶과 위치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은
정확하고 솔직하고 신중하게 표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