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석

타이탄의 도구들 간단 요약. (FEAT. 이영호)

블린데디 2020. 4. 6. 12:07

 

<타이탄의 도구들>의 첫장의 제목은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이다.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타이탄" 즉 거인으로

명명하고, 그들의 삶 속 지혜를 모조리 조사하여

집대성하였다.

 

이 책의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수백 명의 타이탄을 만날 때마다 나는 물었다.

"당신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합니까?"

 

 그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매력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그들이 아침에 하는 일은 5가지로

압축될 수 있는데, 내 경험에 비춰보건대 이

가운데 3가지만 해내도 훨씬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 높여 강조한다. 이 시간이 그 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5가지 모두가 사소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디테일이

우리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잠자리를 정리하라

 

승려 단다파니 : "삶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생각될

때는 잠자리부터 정리해보세요."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지휘한 해군 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이

텍사스 대학 졸업 연설에서 :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따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이하 생략)"

 

호텔 이불마냥 각잡으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목표는 시각적인 깔끔함이다. 딱 1분만 투자하자.

그것도 어렵다면 이불을 대강 반으로 접고 베개만

올려보자! 지나치게 깔끔한 정리를 하려다보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당신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다는

건 큰 위안과 도움이다. 지친 하루를 끝내고 당신의

방으로 들어오면 당신은 '자신이 무언가를 이뤄놓은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잠자리 정리는 아침에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으뜸이다.

 

 

 

2.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잠을 깨고, 뇌를 깨운다는 것이다. 벤치 프레스 10개를

할 필요는 없다. 스쿼트 10개 가볍게 푸쉬업 5개도

괜찮다. 간단한 요가 동작을 하는 것도 아주 좋다.

 

 

3.차를 마셔라

 

아침에 마시는 차는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지방을

분해한다고 한다. 근데 언제 물 올려서 차 끓여먹고

앉아있냐. 그냥 물 한 잔이면 충분하다.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물 한 컵만큼 개운한 게 있을까. 이 책에서도

차를 최대한 간단히 끓여먹으라고 권한다.

 

 

4.명상 5.아침일기

 

4번 5번은 패스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중요하지

않다거나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1~3번에 비해

어렵기 때문이다.

 

작은 일부터 차근 차근이 가장 중요하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하고 푸쉬업 10개

에 물 한잔 마신다고? 자기가 느끼기에 가장 쉬운 것

부터 해보자. 내일은 이불을 한 번만 접고. 모레는

이불 두 번 접고 베개도 가지런히 놓고. 글피는

그것도 하고 물도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이러한 행동들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루틴을 만들어라 이다. 

 

루틴은 크게 인지적 루틴 행동적 루틴으로

나뉜다.

 

인지적 루틴이란 긍정적인 생각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을 말한다.

앞서 설명한 박태환의 음악 청취는 인지적 루틴의

행위라고 할 수 있겠다. 박태환은 음악을 들으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여러 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하며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행동적 루틴이란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체계화

시킨 동작을 말하고, 박한이의 타석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동작들이 행동적 루틴에 포함된다. 
 

타이탄의 도구들 에서의 루틴은 이 행동적 루틴의 정형화 이다. 

 

행동적 루틴의 좋은 점을 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장점을 말해 보자면, 

 

 

1. 맨탈관리에 가장 좋은 행동이다. 

 

대표적으로 이 행동적 루틴에 가장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이스포츠 프로게이머 이영호다.

이영호의 게임 커리어는 이번글을 전부 다써도 모자라니 

생략하고 그가 지금까지도 이스포츠 역사에 화자가 되는 

요인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은 그는 시합 시작전 항상,

이온음료와 자를 준비해 자신이 정해둔 정확한 자리에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 패드를 셋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러한 세팅으로 언제나 작은 승리를

쟁취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2.좋은 바이오 리듬을 만들어준다. 

이 장점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명작 배우

노박에서 알 수 있다.

 

노박은 배우, 코미디언, 작가, 감독이다. 미국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유아용 책을 썼고.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스페인어문학 학사를 땄다.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아침을 얼마나 일관적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행동하나로 나의 기분과 몸상태를 어느정도

포멧하게되면 나의 상태도 역시 중심으로 돌아와 

다시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지루함을 잘 느끼지 못해 

지속적인 노력이 가능해진다. 

그는 이러한 노력으로 팔방미인의 재능을 가지게 되었다.

 

 

 

요약

1.농구선수가 자유투 던지기 전에, 공 두 번 튀기고 하늘 보고 던지는 그런 행동. 그게 루틴이다.

 

2.하루를 시작할 때도 루틴이 있어야 한다. 언제 일어나는지보다 훨씬 중요하다.

 

3.권장하는 루틴은 잠자리 정리 -> 반복적인 동작 -> 물 한 컵이다.

 

4.이 세 가지가 습관이 되었으면 명상과 아침 일기를 권한다.

 

5.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타이탄의 도구들> 1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