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인비저블맨으로 알아야 할 엘리자벳 모스가 연기한 세실리아의 마음가짐 3가지 ( feat. 코디펜던트)

블린데디 2020. 3. 6. 16:10



1. 지금 이 문제는 나만이 해결 할 수 있다.


영화에 나오는 세실리아의 변화에 집중하자. 그녀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남자에게서 도망쳤을 때에, 그녀는
​모든 준비를 했다. 물론 도망가는 것이 완벽한 탈출은
​아니었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녀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 노력했다. 그 와중에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을 지언정 그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맡기지 않았다.


혹시 이러한 인간 관계의 늪에 빠져있다면,
철저하게 준비해라. 그리고 도망쳐라.

​​누구도 그 문제에 관하여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
만약에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다면 그 역시
당신을 가스라이팅 하려는 제2의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가스라이팅을 당한 전적이
​있기에 남들보다 더 쉽게 정복이 가능하다.
당신 역시 당신의 상황을 구해 주려는 그 사람에게
더 빨리 마음을 주고 종속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다. 그러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세실리아의 마음 가짐을
​배우길 바란다.




2. 남들은 내 문제에 쥐똥만큼도 관심 없다.


영화에 세실리아는 상해 혐의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하지만 만약에, 사람들이 세실리아의 증언에 한 번이라도
귀 기울여 듣고 조사를 했었다면,(물론 남자가 만든 증거가 확실했지만)
상황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내가 여기에서 하고 싶은 말은
남들에 눈치에 당신의 생각을 바꾸지 말라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인생의 주인공으로 인식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당신이 전라의 몸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고성방가를 하면서 돌아다녀도
하룻 거리 기사 밖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겪는 슬픔이 남들에게는 하루에 가십거리
밖에 되지 않는단 말이다. 그러니 마음을 단단히 잡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바란다.


3.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혹시 지금 이런 절망적인 인간관계에 놓인 사람이라면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이다. 모든 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이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의 글귀를 적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긴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지을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기뻐 뛸 때가 있다.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돌을 모을 때가 있으며 껴안을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다.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간직할 때가 있고 던져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의 때가 있고 평화의 때가 있다.
​그러니 일하는 사람에게 그 애쓴 보람이 무엇이겠는가?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일을 보았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 의식도 심어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 인간에게는 살아 있는 동안
​즐기며 행복을 마련하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음을 나는 알았다.
모든 인간이 자기의 온갖 노고로 먹고 마시며 행복을 누리는 것 그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다. 나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영원히 지속됨을
​알았다. 거기에 더 보탤 것도 없고 거기에서 더 뺄 것도 없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하시니 그분을 경외할 수밖에.
있는 것은 이미 있었고 있을 것도
​이미 있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사라진 것을 찾아내신다.
전도서 3장의 내용을 유연하게 번역한 말
그러니 이것을 읽는 하루도 때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갖도록 하자.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있을 것을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