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태원 클라쓰로 보는 역활 속 소시오페스와 나르시시스트의 성격 4가지 타입.

블린데디 2020. 3. 19. 13:00


이태원 클라쓰로 보는 나르시시스트의 4가지 타입.
2020년 1분기에 가장 흥하고 있는 드라마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이태원 클라쓰​를 꼽을 것이다.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나오는 한화 한 화에 스토리는 알고 있지만
이런 걸 두고 팬심으로 본다고 하는지 아니면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오는 회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것은 이태원 클라스의 캐릭터로 보는
나르시시스트의 타입이다.



직설적인 표현으로는 소시오페스지만.
이태원 클라쓰​에는 유독 이 소시오페스의 성격들이 잘 드러나 있다.
각각의 성격들을 잘 이해하고 드라마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린 것으로 보아
작가가 얼마나 이 나르시시스트들에 대해 연구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나르시시즘과 허영심은 공통된 분모를 가지고 있다.
둘 다 자신의 매력에 충실해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 그 한 가지이자.
나르시시즘의 본질이다.


나르시시즘은 자신감의 한 부분을 표현한 단어이다.
우리 모두 나르시시즘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것만으로 분류를 나누는 것에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재미로 봐주었으면 한다.





1: 명시적 나르시시스트 - 장대희 장가회장

독선적이며 노골적이다. 이러한 부류들은 갑을 관계에서 잘 나타나는 부류인데
직설적인 언어로 상대방을 휘저어 놓는 것을 주로 한다. 그리고 가장 평벙하게
볼 수 있는 나르시시스트의 종류이기도 하다.


독선적인 마음은 자신의 신념에 확신을 줘서 다른사람을
선동시키고 세뇌시켜 자신의 의도대로 행하게한다.


2: 은밀한 나르시시스트. 조이서

​조용하고 뱀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주로 여성 나르시시스트들이 이러한 타입이다.
착함과 예절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실제 그들의 친절함은 사람을 자신 가까이하고 조종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의 대부분 끝이 좋지 않다.
금전, 명예, 권력을 요구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든 간에 그것을 위해 희생되는 것은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류가 가장 위험하지 않을까?
드라마에서의 조이서는 착한(?) 나르시시스트지만, 현실에서는
그저 하나의 얀데레 캐릭터에 불과하다.




3:유혹의 나르시시스트 조정민 (이서 엄마)



그들은 사람들을 칭찬하고 우상화하며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자신도
같은 위치에 서길 원한다. 이들은 이처럼 같은 칭찬을 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산다.
이들은 자신의 원하는 모습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희생 시키길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유형의 나르시즘은 한국및 일본의 부모들에게서 많이 보이는데
자기 자식에게 집착하는 유형이 이와 비슷한 유형이다.
자기 자식을 자신에게 투영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부류.








4: 파괴적 나르시시스트 장근원



가장 위험하고 파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나르시시스트며
가끔 1번의 평범한? 나르시시스트들이 대화하는 방식이 비슷해서 이 부류와 헷갈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알려주자면, 희생자를 파괴하기 위해 희생자를 모욕하고,
화를 이끌어내는 행위를 하는 부류들이 이에 속하며 제3자를 끌어들여 상대방의 파괴에
동참하게 하는 부분이 이들의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모두의 성격에는 나르시즘적인 성격이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나르시즘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그 성향이 짙게 표현된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