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석

트렌드 코리아 2020 PIGGY DREAM, MIGHTY MICE. (2/2)

블린데디 2020. 2. 14. 14:30

분량 관계로 두부분으로 나눠서 씁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2020년은 Mighty Mice


지금부터 2020년에 트렌드 코리아 는 어떤 정망 을 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쥐에 해저 이번 트렌드 코리아 에서 제시한
10글자 키워드는 바로 마이티 마이스 입니다. 트렌드 코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 예측가 들은 2020년에 경제가 그리 좋지 않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세계 무역과 투자 심리에 위축으로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으로 특히 한국을 포함한 수출 중심 국가들에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트렌드 코리아 는 복수의 소비자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쥐에 복수형의
의미를 담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Multi persona
멀티 페르소나

올해의 모든 트렌드 들의 기반이 되는 프렌드가 바로 이 멀티 페르소나라고
합니다. 지금 현대인들의 정체성은 하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원래의 고대 그리스에 연극배우 들이 연극을
할 때 쓰는 가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이 오늘날에는 타인에게
비치는 나의 외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어요. 지금의 현대인들은
마치 가면을 쓰듯이 아주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모드 전환 인 겁니다. 여러분 커피광고에서 평범했던 직장인이
퇴근하는 순간 인싸가 되는 것. 각SNS 계정 마다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다른 성격의 포스팅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모두 멀티 페르소나의
성격을 담고 있는 일들입니다. 전통적으로 인간은 혈연과 직업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가 점점 개인화되고 혈통의 의미가 퇴색하고 직업도 다양해지면서
이 정체성이 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한 거죠.

이 상황에 다양한 sns 까지 가세하며 현대인의 정체성은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들의 모습에 따라 소비 형태의 도 아주
큰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다른 가면을 쓰고
아주 극단적으로 다른 성격 의 상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한 겁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 형태의 적응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조금 더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요. 빅데이터와 ai 개수를 좀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활용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화 된
세상에서 개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형성하는 것이 아주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저서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 사람인가' 이런 철학적 질문에 아주 진지하게
답해 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Last fit economy
라스트 핏 이코노미
라스트 핏 이코노미란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접점을 가르키는
용어입니다. 즉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이나 경험을 구매할 때 이것을
받아보는 순간 마지막, 그순간에 경험이 중요해 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라스트 핏은 크게 3가지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1. 배송
2. 이동
3. 구매
입니다. 하나씩 설명해 드리자면.


먼저, 배송에 라스트 페이지 입니다.
최근에 새벽 배송 이용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죠 고객의 마지막 배송
접점인 집앞까지, 편리하고 신선하고 빠른배송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는
것이 바로 배송에 라스트 핏입니다.

다음은, '이동의 라스트 핏' 입니다. 라스트 핏 이코노미 시대에서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은 바로 내 집 근처 입니다. 내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망은 거주지 주변 상권의
변화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 바로 근처에 상권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바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편의점
입니다. 택배서비스 공과금 납부 서비스에서 부터 킥보드 충전 및 주차
세탁물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의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마지막 도착지 까지 빠르고 만족스럽게 이동시켜주는 킥보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세번째 구매 여정의 라스트 핏입니다.
제품을 사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받은 제품을 처음 열어보는 그
순간에 경험도 중요해진다 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소위 우리가 말하는 언박싱
영상 하울 영상이 유행 하는 것도 바로 이 트렌드에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각 기업에서는 소비자 의 마지막 순간을 만족시킬만한 포장과 패키지 제공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 환경 문제 해결은 필수적인 조건 이겠죠
과거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 브랜드 등 아주 객관적인 요소가 소비자 만족에
영향을 끼쳤다면 지금부터는 소비자 개인의 경험 라스트 핏 서비스 등의 굉장히
주관적인 요소가 소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Goodness and fairness
페어플레이어어
그 어느 때보 바 공정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해질 거라고 트렌드
코리아 는 이야기합니다 이 트렌드는 벌써부터 정말 큰 이슈가 되고 있죠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 논란 모 여고 의 시험지 유출 논란
고위층 자녀의 논문 특혜 논란 등 대중들은 공정성이 침해 당했다고 느끼는
순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사람들의 관계성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줍니다. 예를 들면 이런 부분들이죠. 회사에서
수평적 관계를 지향 하려는 태도, 성역할 차별을 고쳐 나가려면 태도, 평가
시스템을 공정화 하려는 태도, 이런 것들이 크게 발현 될 예정이라고 등 코리아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공정함을 추구하는 세대들이 일어설
예정입니다.



Here and Now
스트리밍 라이프
스트리밍 이미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하죠. 음악이나 영화, tv 등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이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제는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이제는 뭔가를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
보다 사용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더 많이 갖게 된거죠. 그야말로 소유의 종말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림이나 자동차 가구 등 고가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대여해 주는 그런 서비스 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스트리밍 라이프가
왜 이렇게 확산되고 있는 걸까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좀 마음 아프지만 소유의 필요한 자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세대는 대부분 밀레니엄 세대 들이 인데요
이 세대들은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 라고 불려지는 세대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건에 대한 취향과 육군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인 거죠 그러다보니 물건을 렌타 라는 형식으로 소비가 발전하게
된 겁니다. 스트리밍 라이프가 확산된

두번째 이유, 바로 노마드 적인 같이 간 때문이 직업과 집을 자주 이동하는
노마드 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러한 노마드 라이프가 상품에도 적용됨에 따라
창 품에 이용 형태도 바뀌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세번째,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거래 배송 서비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드러난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여요 이러한
스트리밍 라이프는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위한 기업의 계속된 노력 소비자의 매너 또한 필요하겠죠




Hyper-personalization
초 개인화기술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딱 맞춰서 제공해주는 개인화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일대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거죠 이러한 초 개인화 기술은 소비자의 상황을 인식하는 것 소비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 더 나아가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고 추천하는 것까지를
추구합니다 촉 개인화 기술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나 넷플릭스 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컨텐츠를 추천해 주는것도 초
개인화 기술의 한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초개인화 시스템은 나를 정말 편하게
해주고 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도 있지만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기업이 내 취향을 반영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내 취향을
조작하거나 유도할 가능성도 있고요. 정보가 더 정확한 정보를 불러들이는 이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기술에서 빠질 수 없는 문제 바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습니다.
왜요 마치 1984 나 멋진 신세계 같은 그런 디스토피아적 인 사회가 정말로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개인화 기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해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Fansumer
펜슈머
우리가 보통 무언가를 소비할 때는 주어진 상품들 중에서 골라서 소비를
해왔습니다만, 이제는 우리가 직접 투자하고 제조하는 형태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의 펜슈머 라는 트렌드는 이미 우리에게 정말
익숙합니다. 펜슈머의 모습은 연애 산업에서도 두드러집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의 펀딩에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기도 하구요 기부나
선행들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판을 흔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얼마전 그룹 마마무의 팬클럽인 무무가 이 만화 무의 빡빡한
스케줄의 재지를 걸고 나서면서 콘서트를 연기 시키기도 있었죠. 이러한
현상에는 물론 부작용이 있지만 펜 슈머 에 활동은 2020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따른 책임감과 도덕성이 필요하겠죠?




Specialized or die
특화 생존

아까 멀티 페르소나 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소비자들이 워낙
다양한 형태의 페르소나 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니즈도
점점 다양화되고 파편화 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업들에서 는 이 파편화 된 고객들의 d니즈에 정확히 대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 졌죠. 특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2020년에는 이와 같이
초정밀 특화 전략 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Iridescent OPAL
58세대
시니어 모델 김 칠두, 코리안 그랜마 박막례 여러분에게 모두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죠? 노년층이 활약했던 것처럼 2020년에는 지금의 5060
세대 들이 아주 활약할 것으로 보여 줍니다. 58세대 라는 용어에서
오팔(Opal)이라는 단어는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노년층(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의 약자입니다. 또한 다채롭게 자기만의 색을 내뿜는 보석 오팔에
이름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오팔 세대들은 보통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에서 퇴직하고, 자녀들을 독립시키는 등 인생 1막 을 마친
세대입니다. 이들은 이제 열정과 재미를 찾아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활동이 크게 두드러지면서 소비 형태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첫번째는 콘텐츠산업 입니다.
5060 세대의 모바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서 유튜브에서도 50대
이상의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시청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 로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들도 정말 많아지고 있고요,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여행상품이나, 모바일 상품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내일은 미스트롯 같은 프로그램이 크게 흥행했던 것처럼 문화 트렌드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줍니다. 이렇게 활기찬 5 8 세대 의 모습이
대한민국 세대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면 참 좋겠습니다.




Convenience as a premium
편리미엄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다.
2020 년 편리미엄의 시대가 다가옵니다. 우리는 귀찮은 일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싶어하죠 이러한 욕구는 점점 강해지고
중요해져서 우리의 소비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 편리미엄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찾아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유튜브 프리미엄 사비스 입니다. 다른 기능이나 이유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광고를 보는데 드리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서비스죠 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3심 가정 즉,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등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간을
줄여서 이 시간에 자기계발의 활용 하는데요. 이런 성향은 바로 다음
트렌드인 업글인간 으로 이어집니다.


Elevate yourself
업글인간

업글인간은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크게 몸, 취미, 지식 성장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활동, 예를 들면 러닝쿠르나 버핏 프로젝트
같은 활동이 활발해지겠죠? 취미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활동도
정말 다양하겠죠? 지금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데이
클래스들이나 여행지에서 언어 요리 요가 등을 배우는 여행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을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 스터디 모임이나 뉴스 구독들이
활발해질 거구요. 독서모임 리딩 북큐브 들의 활동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하니 저도 분발해야 겠습니다. 이제 성공보다 성장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올 소식은 위에 나온 트랜드들을 조금더 중심적으로
얘기해 볼까해요. 재미있으셨다면 광고라도 붙을수 있게 자주 놀러와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