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석

트렌드 코리아 2020 PIGGY DREAM, MIGHTY MICE. (1/2)

블린데디 2020. 2. 14. 11:34

매해 볼만한 책이 없을때, 찾아보고 사게되는 책이 있다.
바로 트렌드 코리아 2020 요즘 너무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지만 이 책은 정말 시간을 내서라도 읽어야할
책이다.

 






트렌드 코리아 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난해 트렌드를 점검하는 부분 그리고 올해의 트렌드 예측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도 책의 형식을 따라서 2019년 에 트렌드를 짧게 점검해 본 후,
2020년에 그랜드 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이
주축이 된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 센터 에서는 그 해에 띠 동물
이름이 들어간 10 글자 짜리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이것은 트렌드 코리아 에 오랜 전통이 줘 2019년 에삐 동물은 돼지
그래서 2019년 의 키워드는 피기드림(PIGGIY DREAM) 이였습니다.

지금부터 한글자씩 빠르게 점검 해 보겠습니다.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 하라.

2019년 에는 소비자의 마음에 사로 잡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 바로 컨셉이였습니다. 특히 전시회 호텔 식당 스튜디오 등에서
각각의 컨셉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죠 즉각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발맞춰 정말 다양한 컨셉들이
소개된 한해 였습니다. 컨셉의 차별화에 초점을 둔 이 컨셉팅(컨셉 마켓팅)
소비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 마켓
세포 마켓 유통 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1인 사업자들이 활약한 한해 없죠
소비자들은 기존의 대형 유통 대형 방송사에서 벗어나 1인 크리에이터
1인 마켓의 주목했습니다 물론 유해 컨텐츠 소비자 기만 등의 부작용도
따르며 세포 마켓의 그늘도 아주 부각된 하나였죠




Going new-tro
요즘 옛날

뉴트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날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우리가
레트로 라고 불렀던 상품이 2019년을 새로운 복고 뉴트로의 한를 만든
해였습니다. 지금의 1020세대들이 옛것에서 신선함을 찾는 것이 바로
뉴-레트로의 핵심 이었는데요.
진로소주와 라면 등 옛날 상품을 그대로 패키징한 상품이 큰 인기를
얻었고 온라인 탑골공원 이라고 불리는 SBS인기가요 스트리밍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뉴트로의 열기를 타고 종로 을지로등
어른들의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던 장소들이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Green survival
필환경시대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의 시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더욱 두드러진
하였습니다. 카페에서 플러스티컵 소비를 제한하고 플라스틱 빨대에서
종이빨때로, 그리고 플라스틱 봉투에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등 제품의
포장 형태도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용지 로 크게 바뀌었구요 동물복지
식품도 크게 각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020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 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스스로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요즘 사람들 그들의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TV프로그램에서 굉장히 잘 나타나 있는데요 패널들을 앞세운
관찰식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Data intelligence
데이터 인텔리전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이
점점 보편화되고 정교해지고 있죠 더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고객의 취향 까지 제안해 주는 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는 금용 쇼핑 의료 등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방안들이 앞으로의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birth of sp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하나의 공간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한 공간이 아주 다양한 기능들을 지니기
시작했습니다. 카페 도서관 퍽 공연장 작업실 옷가게 등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서 마치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공간들이 아주 사랑을 받은 한해 였습니다.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 리얼 가족
이전 세대와 확연히 구분되는 가족의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밀레니엄을 가족입니다. 밀레니엄 의 가족들은 전통적인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고 더 효율적이고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가족들이 입니다.
그리고 이런 그들의 리즈를 담고 있는 상품들이 아주 큰 인기를 얻어 썼죠
요리하기 쉬운 가정 간편식, 신성배송 앱,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의류 건조기를
표현하는 삼심가전. 그리고 에어프라이어기 등이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As being myself
그것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 바로 나나랜더들의
출몰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관습이나
획일적인 규범 등을 거부합니다. 나나렌더 들의 활약과 함께 미애 기준 성 역할
등이 크게 변했던 한해였습니다.



Manner marketh the consumer - 킹스맨
매너 소비자

판매자의 도덕성 만큼 소비자의 매너도 크게 중요시 된 한해였습니다.
노쇼족 블랙컨슈머, 오버투어리즘 갑질 손님 등이 큰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들에게 더 성숙한 소비자의 태도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졌습니다.
서로를 위한 따뜻한 매너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하는
트랜드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