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석

크툴루 신화에 대해 알아보자 그레이트 올드 원

블린데디 2020. 10. 9. 21:33

크툴루 신화가 생소한 게이들이 많을텐데 니들이 하는 게임에서 많이 패러디되기도 한다.

굵직한 게임에서 사용된 예는 스카이림, 롤, 와우등이 있다.

 

드물게 존재하는 한국소설 전생검신에도 오마쥬되어 등장한다.

 

 

이 샌님같이 생긴 사람은 크툴루 신화를 만든 러브크래프트라는 사람이다.

 

크툴루의 부름을 연재하기 전까지는 무명작가였지만 이 소설로 한번에 벼락스타가된다.

 

크툴루 신화의 괴물들과 같이 이작가도 많이 패러디되기도 한다.

 

크툴루 신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고대 문명과 외계의 존재들이 주를 이룬다.

 

크툴루들 종족 중에서 인간은 그저 작고 약한 존재로 표현된다. 흔히 코즈믹 호러라고 한다.

 

 

외계의 신, 아우터 갓

노땅 고대 신, 그레이트 올드 원

고대 신, 엘더 갓

 

쓴 순서대로 강하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는 그레이트 올드원만 설명해보자.

 

그레이트 올드원은 태초에 지구에 존재한, 어둠에서 존재한 초월적인 존재들이다.

 

그레이트 올드원들은 본래의 모습 그대로 우주에서 가장강한 자들이였다.

 

하지만 "별들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책 보면 안다)" 우주의 법칙(인과율) 자체가 개편되면서 이종족들의 차원(엘더로 따지면 오블리비언)이 아니면 살아있는 상태로

 

있을 수 없었고 우주의 깊은 곳에 들어가서 죽지는 않았지만 숨만 쉬면서 존재해오고 있었다.

 

완전히 죽지 않은채로 우주에서 연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 사진의 크툴루의 마법이 그레이트 올드원들이 우주에서 연명할 수 있게 해주면서도, 부활의 때가 오기 전까지 날뛰다가 우주에서 완전히 쫓겨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직접적인 영향은 차단해서 죽지 않게 보호해준다.

 

 

그래도 이 끈질힌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불멸의 존재인지라 우주에서 영원히 소멸되진 않고 지성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존재로서 문명이 피어나는데 영향을 끼친다.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각기 다른 행성에서 세력까지 넓힌다. 세력을 넓히면서 자신을 숭배하는 종족도 만든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크툴루가 지배하고 있었고 크툴루 스타 스폰이라는 종족을 만들어낸다.

 

지구에서 먼저 살고있던 올드 원(그레이트 올드원과는 다른 종족)을 박살낸 다음 남위 47도 9분, 서경 126도 4분의 근처 해역에 르뤼에라는 크툴루를 위한 거대한 신전을 만들어 거기에 들어가서 자기 시작했다. 

 

그 후 최초의 인간들이 등장하고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크툴루는 인간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간들을 그레이트 올드 원 본인들을 닮은 존재, 즉  도덕이고 이성이고 모두 집어던지고 서로를 학살하면서, 그 기쁨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만들어, 이들을 이용해서 그들 자신을 죽음에서 깨우고 우주에 다시 강림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르뤼에는 지각변동으로 멸망하고 말았고,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다른 그레이트 올드원도 거의 대부분이 잠들거나, 엘더 갓에게 봉인되고 말았다.

 

만약 이존재들이 다시 부활하면 모든 지성체들은 멸망하게된다고 작가는 서술했다.

 

여담으로 일개 인간은 크툴루를 포함한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보면 위 사진처럼 정신줄을 놓게 된다. 정신력이 약한 인간은 아는 것만으로도 미쳐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