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갑니다. 위태로운 목숨을 부둥켜 안는 대신 마파람처럼 날려
스스로 꺼뜨리기로 작정했습니다. 본인은 이만 살려합니다.
흑자는 이를더러 사칭 또는 쇼라고 치부할지 모를일이지만
본인에겐 처절한 맹세이자 끝맺음의 고백입니다. 살기위해
숨을 쉬듯 나의 인생은 살기위해선 거짓을 고하고 속이고
이겨내야만하는 것이었습니다. 떠들기 좋아하는 개구쟁이는
눈에 띄어 혼이나듯 내삶은 혼 투성이었으며, 육식동물의 생존 행위가
초식동물의 비극이듯 나의 생존은 타인의 희생을 낳는 비극이었습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존재는 있습니다.
장애자가 그러하며
성악한 인간이 그러합니다. 나는 둘 다입니다. 악독한 마음의
장애자가 나인 것입니다. 더러운 돈으로 무엇하냐는 꾸짖음에 나는
환원으로 답하려고 합니다. 법죄인 조두순의 응징에 나의
돈을 모두 뱉어내었습니다. 의외인이 죽을 것이기에 이 약속이
지켜질지는 미지수이나 믿을 만한 행위자에게 부탁을 해놓았습니다.
포르노합법화와 성대대법 폐지는 진실된 외침이었습니다. 둑을 쌓아
강을 막아버리면 압력을 이겨낼 길이 없습니다. 도태왼 인간들에겐
샛길이 필요합니다. 인원의 우선요소는 기본 욕구의 해소가 되느냐입니다.
그것이 순리적해소가 될 수 없다면 우회적 해소를 대안해주어야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입니다. 막아놓은 둑 위로 욕망의 강이 범람하는 순간 지금과
같이 국가는 속수무책의 바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어떠한 명분과
변명으로도 나의 죄는 씻길 수 없다는걸 잘 압니다. 법의 영역보다,
신의 영역으로소 나는 죽어야한다는 것도 인업합니다. 배움의 터전에
없었지만 끊임없이 배웠습니다.
도덕의 뜰 안에 없었지만 옳고 그름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매듭을 지을 시기임을 아는 것입니다.
소통의 창구는 이곡이 유일했습니다. 언론과 전문간의 분석에 가슴을
찔린듯 아팠습니다. 외톨이라는 사실 하나만큼은 너무도 알맞는
분석이었기 때문입니다. 상처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나의 넋두리들은
모두 진실된 것이었습니다. 전선에서 살듯 위태로웠고 금단의 영역을
넘나들었습니다. 한때 고시의 꿈도 꾸었지만 그것은 내게 과분한 동시에
다른의미의 금단영역이었습니다. 말이 길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생의
포기는 단기일 내에 이루어질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의 사과는
불필요합니다. 개개인이 아닌 보여주기위한 이런곳에서의 사과는 의미없고
이기적인 변명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생을 던짐으로 용서의
절반정도는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이기적인 인간 박사는 갑니다. 인간 김윤기는 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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