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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강한 동물 물곰 (Tardigrades)

블린데디 2020. 10. 13. 07:30

안녕 오늘은 물곰에 대해 알아보자.

 

물곰은 과학적으로 완보동물이라고 하는데

 

못들어본 사람들이 많을꺼다.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먼저보자.

 

 

 

 

 

 

 

 

 

 

 

 

물곰은 연체동물의 일종인데 생명력이 어마무시하다.

 

 

끓는 물이나 얼음 속은 물론

 

사막이나 우주에서도 살수있다. 심지에 달에서도!

 

물 한방울도 없이 사막에서 몇십년을 살아남을수도 있다

 

 

 

다른놈들 다 죽어도 물곰은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잘 살아남는걸까?

 

 

첫번째로 물이 없을때 형태를 변환시킬수 있다.

 

물이 다 떨어지면 몸을 바짝 말려서 수분을

 

탄수화물로 대체한다.

 

 

 

 

 

두번째로 크기가 엄청나게 작아 다커봤자 1.5mm정도기 때문에

 

찾기도 힘들어서 포식자가 없다고 봐도 된다.

 

 

 

 

세번째로 날카로운 무기가 있다.

 

움짤에입에서 튀어나오는 입같은 물질이 보이는가?

 

저게 엄청나게 날카로워서 자기 몸을 보호할수 있다.

 

 

 

 

그 외에도 2007년에 물곰이 우주로 보내졌는데

 

이스라엘의 비영리기업 ‘스페이스 아이엘(IL)’이 기부금 등으로 보낸 베레시트는 지구의 멸망에 대비해 인류의 지식과 지구의 생물들을 담아 외계로 보내는 일종의 지구 백업 작업도 시도했다. 그 첫 작업이 ‘달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디브이디 모양으로 제작된 이 백업 장치에 인류의 정보 및 인간 디엔에이 샘플, 그리고 이 물곰을 건조한 형태로 수천마리 담았다.

실제로 물곰은 지난 2007년 유럽우주국(ESA)의 우주 실험에서 살아남았다. 우주에서 12일간 있다가 귀환한 뒤 수분이 제공되자 일부가 살아났다. 하지만, 물곰이 달에서 죽지 않는다 해도 생식을 하는 등 생명활동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곰이 성장하고 번식하려면, 물과 공기, 먹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달에서 가사 상태로 수십년이 지나면 그대로 죽을 것으로 보인다.


 

 

극한 방사선이랑 진공 상태에서도 살아남았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생존력으로

 

물곰은 지금 남아있는 생명체 중에

 

가장 오래 살아남은 생물중 하나다.

 

거의 5억년을 살았다고 한다.

 

 

 

과연 물곰은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아서

 

지구상 마지막 생명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