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사이트/동물 백과

가시고기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블린데디 2020. 10. 9. 07:09

소설 가시고기에 나오는 가시고기는 

 

실제로 가시고기는 애새끼 부화시키고 죽지 않는다.

 

진짜로 새끼 부화시키고 죽는종은 '큰가시고기'라는 종이다.

 

큰가시고기

 

 

대한민국에는 총 3종류의 가시고기가 있다.

 

북한에도 청가시고기니 두만가시고기니 해서 몇종류 있는지만 이번에는

 

남한의 가시고기만 아라보지.

 

종류는 3종류인데 궃이 또 세세하게 분류하자면 4가지 정도로 분류할수 있다.

 

가시고기,큰가시고기,잔가시고기 북부형,잔가시고기로 남부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특징별로 설명해보자.

 

일단 가시고기다.

 

가시 색을 잘 봐.가시 색이 투명하다.

모르면 송사리로 오해할정도로 작다.

 

커봐야 5센치 되나?3~4센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식지는 동해안 중북부와 충북 제천의 저수지다.

 

제천에는 빙어를 이식하다가 같이 옮겨졌다고한다.

 

멸종위기종 2급으로 잡거나 키우거나 하면 경찰아저씨를 영접하게된다.

 

 

다음은 잔가시고기야.일단 북부지역 개체.

 

다행이 이종은 키울수 있다.  

 

입 벌리고 있는게 인상적이다.

 

이건 남부지역 개체다. 뭐가 다른지 보이는가?

 

바로 가시지느러미 색이 다르다.

 

북부지역의 잔가시고기는 가시지느러미 색이 검정색이고 남부지역의 잔가시고기는 가시지느러미 색이 파란색이다.

 

가시지느러미 색으로 일반 가시고기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북부애들은 일반 가시고기랑 같이 나오기도 한다.

 

이놈들도 동해안을 따라 분포하는데 울산까지 분포를 하는걸로 알고있다.

 

그렇지만 사육하기 매우 까다운 종이라 사료도 잘 안먹고 움직임도 별로 없다. 

 

하지만 매력이 있어 집에서 생먹이 구비 가능한 사람들은 한번쯤은 길러봐도 나쁘지는 않을거같다.

 

참고로 몇몇 사이트에서 팔기도 한다. 

 

시중에 풀려있는건 남부지역 잔가시고기다.

 

이건 혼인색이라해서 수컷이 짝짓기 시기가 되면 나오는 색이다.

 

이건 소설 가시고기로 알려져 있는 큰가시고기다. 

 

이종은 한 2년 수명을 가지고 있고 어릴때 바다로 내려갔다가 알을 낳을때 올라온다고 한다.

 

동해안,남해안에 살고 아시아 유럽 등등 여러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있다.

 

이 녀석들도 사육은 가능하다.

'

큰가시고기의 혼인색이다.

 

강렬한 붉은 금속성 색인게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