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방코끼리바다표범(Southern elephant seal)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 동물하면 북극곰을 떠올릴 사람들이 많을거다. 하지만 의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식육목 동물은 남극에 서식하고 있는데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 성장한 수컷의 경우 정말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는데 이들은 보통 몸길이만 4.2~5.8m에 뭄무게는 평균 3t에 달한다. 현재까지 잡힌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의 경우 1913년에 잡힌 개체로 이 녀석의 경우 몸길이 6.85m, 몸무게 5t의 거구로 현생 코끼리와 비슷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은 포유류 중에서 암수의 모습이 가장 극명히 차이나는 종으로도 유명하다. 위 사진에서 아래에 깔린 바다표범이 암컷인데, 암컷들은 대개 몸길이 2.6~3m,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