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 2

물속을 지배했던 위험한 고대생물들

1. 카메로케라스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살았던 거대한 앵무조개로 최대 10m까지 자랐다고 한다. 슬금슬금 생물들의 거대화가 진행되어가는 오르도비스기에서 카메로케라스의 등빨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등치가 등치인지라 같은 시대에 살던 3m짜리 바다전갈을 주식으로 삼았다. 2. 히네리아 이 새끼가 데본기의 하천을 지배했던 어류다. 크기는 4~5m로 당시로써는 매우 거대한 사이즈다. 당시 민물에 살았던 소형 상어들조차 이놈의 점심거리였다. 근육질의 지느러미로 깊은물이고 얕은물이고 어디든 오가며 사냥했고 심지어는 탁하고 정체된 물속에서도 움직일수 있었다고 한다. 3. 둔클레오테우스 데본기... 하천에서 히네리아가 원탑소리를 듣고있었을때 바다에서는 히네리아따위보다 훨씬 강려크한 놈이 살고있었다. 대형 판피어인 둔클..

고대 해양을 지배했던 괴수들

고대 갑옷 물고기 둔클레오스테우스 데본기 말기의 북아메리카나 유럽, 북아시아 등지의 바닷속에 서식한 고대 괴수 물고기. 몸길이 10m 이상에 몸무게 4톤 가량의 초중량 생명체로 다른 판피어들이나 상어를 강력한 턱으로 씹어먹으며 다녔던 무시무시한 포식자였다. 데본기 말기의 최강 포식자답게 크기나 무게도 장난 아니지만 머리와 몸 앞부분을 감싸고 있는 두터운 각질판의 두께는 무려 5cm 이상으로 현대 대인용 수류탄을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할 만큼 단단한 표피와 근육을 자랑했다. 심지어 저 이빨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녀석의 턱뼈가 올라와 마치 이빨처럼 변해버린 것. 그러니 더럽게 딴딴하다. 악력은 540kg 정도로 강한편은 아니지만 사람 몸뚱이쯤이야 한방에 반토막 낼수 있는 근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석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