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환절기 옐로우 푸드 3가지

블린데디 2020. 11. 1. 07:35

환절기 옐로우 푸드 3가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급상승 키워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옐로우 푸드입니다.

 

 

 

옐로우 푸드란?

옐로우 푸드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 식품을 말하는데, 주황색 계열의 식품은 공통적으로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빨간색 식품이 비타민A가 많은 것처럼 말이죠.

 

이외에도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을 건강하게 하고,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돕기도 한다고 합니다. 

 

 

옐로우 푸드의 종류

1. 단호박

단호박에 많이 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해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으며, 단호박에는 식이섬유도 많아 내장의 해독작용을 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단호박을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베타카로틴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얇게 잘라서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으려면 호박죽이 최고다.

 

 

 

2. 고구마

 

고구마는 채소 중에 베타카로틴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도 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 식품이다. 먹었을 시에 포만감이 크고 식이섬유가 장내 활동을 도우며 GI지수가 낮아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도 적습니다.

그외에 루테인 성분도 많아 자외선과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노화·손상을 막아주고, 눈을 보호해 노인성 백내장과 황반변성을 예방합니다.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느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양이 조절됩니다. 고구마는 속살 외에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기 때문에 고구마를 잘 세척한 후 삶아서 껍질 째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고구마 맛탕도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설탕 대신에 꿀을 넣으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3. 귤

 

귤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 역시 항산화 기능을 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피부 건강, 스트레스 해소,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귤의 노란색 색소는 베타크립토크산틴 성분 때문인데, 이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귤 과육에 붙은 흰색 껍질에 풍부한 헤스페리딘 성분은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조절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귤껍질에 비타민C가 많아서 잘 씻은 귤을 껍질째 먹으면 좋습니다만, 귤껍질을 잘 씻은 후에 말린 후 끓는 물에 넣어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