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2

라이온킹의 실제 모델 바바리 사자, 인간에 의해 복원?

라이온킹의 모델이기도 한 바바리 사자 멸종되었다던 바바리 사자 또한 복원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모로코에 바바리사자의 혈통이 남아있다는 것. 모로코의 술탄들은 사하라 사막의 유목민이던 베르베르족에게 세금 대신 바바리사자를 산 채로 잡아오도록 지시했고 그들이 바친 바바리사자를 길렀다고 한다. 즉, 모로코의 라바트 동물원에 있는 사자들은 바바리사자의 후예이기에 바바리사자를 복원할 수도 있다는 것. 라이언킹의 실사버전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먼 훗날에라도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둔 라이온킹. 그 후로는 겨울왕국같은 대작 애니메이션들이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D 애니메이션으로는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 놈이..

숫사자의 짧고 굵은 삶

한국 사람들은 호랑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구권에서는 사자를 숭상하는 경향이 있으며 호랑이는 비열한 짐승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지금부터 사자, 그 중에서도 숫사자의 일상을 살펴보자. 자빠져자고 있는 숫사자. 실제로 숫사자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휴식에 할애한다. 사자 프라이드를 이끄는 숫사자는 암사자들에게 사냥을 떠맡기고 본인은 나무그늘 아래에서 잠이나 자는 게 일이다. 어찌보면 합리적이기도 하다. 사자가 서식하는 지역은 대개 열대지방인데 사자의 풍성한 갈기는 전투에도 유용하지만 몸을 움직일수록 체온을 급격하게 밀어올리는 작용도 한다. 사바나의 열대지역에서 격렬하게 움직였다가는 체온이 너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숫사자가 암컷들에 비해서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그늘에서 잠이나 자는 건 생..

카테고리 없음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