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갑옷 물고기 둔클레오스테우스 데본기 말기의 북아메리카나 유럽, 북아시아 등지의 바닷속에 서식한 고대 괴수 물고기. 몸길이 10m 이상에 몸무게 4톤 가량의 초중량 생명체로 다른 판피어들이나 상어를 강력한 턱으로 씹어먹으며 다녔던 무시무시한 포식자였다. 데본기 말기의 최강 포식자답게 크기나 무게도 장난 아니지만 머리와 몸 앞부분을 감싸고 있는 두터운 각질판의 두께는 무려 5cm 이상으로 현대 대인용 수류탄을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할 만큼 단단한 표피와 근육을 자랑했다. 심지어 저 이빨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녀석의 턱뼈가 올라와 마치 이빨처럼 변해버린 것. 그러니 더럽게 딴딴하다. 악력은 540kg 정도로 강한편은 아니지만 사람 몸뚱이쯤이야 한방에 반토막 낼수 있는 근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석탄기가 ..